'2007 UN-SCP(지속가능한 도시프로그램)' 서귀포 유치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UN-HABITAT(유엔인간정주회의)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쿠바 하바나에서 열리는 '글로벌 SCP미팅 2007'회의에 강상주 서귀포시장 및 관계자를 초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UN-HABITAT는 2004년 서귀포시와 생태도시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 및 SCP지정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한 것을 기초로 서귀포 생태도시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 2007년 회의장소로 서귀포시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UN-SCP는 세계 16개국 66개 생태도시가 회원으로 가입한 권위있는 생태도시 지향 국제기구이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UN-HABITAT와 체결한 지속가능한 도시프로그램 지정과 2007 회의 서귀포시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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