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께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모 교회에서 에어컨 실외기 공사를 하던 김모씨(30)가 숨져 있는 것을 이 교회 집사 조모씨(44)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작업 도중 비명소리가 들렸다는 조씨의 말에 따라 김씨가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한 목욕탕에서 이 동네 오모 할아버지(80)가 숨진 채 물위에 떠 있는 것을 신모씨(5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오 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인해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