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민원 처리사항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시행된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소방 민원인이 민원 처리를 위해 소방서를 방문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민원처리 진행사항을 알려주는 SMS(Short Message Service) 즉, 휴대전화를 이용한 문자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서 처리하는 소방민원은 하루 평균 70여 건으로 소방민원 문자서비스가 본격 운영되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처리비용을 줄이는 등 양질의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이와 함께 소방민원 문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경우 119 예약이송제 등 다른 소방행정분야에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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