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한라체육관서 팡파르

여자국가대표출신 선수들이 총 출전하는 제35회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가 오는 24일 3일 일정으로 한라체육관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9인제 방식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39개팀을 포함 일본 4팀, 중국 1팀 등 해외 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 및 임원 800여명, 가족. 동호인 900여명 등이 제주를 찾아 코트를 달굴 전망이다.

리그전으로 운영되는 이번 대회는 최다승을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며 서울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김화복 선수(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를 비롯해 박미경, 지경희, 이도희, 장윤희, 홍지연 등 도민들에게도 낯익은 스타들이 참가한다.

대회 운영방식은 1부는 시.도 대표 각 2개팀, 2부는 전국학교자모팀, 3부는 일반동호인팀, 4부는 40대팀, 5부는 기혼. 미혼자혼합팀, 6부는 장년팀, 7부는 동아리팀, 8부는 대학선수출신팀 등 8개부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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