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수풀 건강달리기 대회가 22일 북제주군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해안도로 일대에서 개최됐다.
한립읍연합청년회(회장 김철용)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오전 8시 30분 에어로빅과 태권도시범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천년의 섬 비양도를 배경으로 열렸다.

도내 기관단체장등 1200여명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해안도로를 따라 한수리 방파제에서 반환하는 5㎞ 건강코스와 용운동입구를 반환점으로 하는 10㎞일반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이날 대회 일반코스에서 이승섭(제주시 외도동.29)씨와 고은경(제주시 도남동.31)씨가 1위를 차지하고 건강코스 한동섭(39.서귀포시 강정동)씨와 홍양선(44.제주시 연동)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최다인원이 참가한 팀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은 O에, 최고연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상은 O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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