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 제주도본부 2대 회장에 현정화 예서귀포웅변속셈학원 원장이 취임했다.

현 회장은 지난 20일 제주시 로얄호텔 연회장에서 개최된 이·취임식에서 2000년 창립 이래 회장을 맡아온 조영희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웅변인협회 제주도본부 2대 회장으로 취임됐다.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 제주도본부는 그동안 5회에 걸쳐 우리말웅변예선대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호의 제주협의회와 통일문예공모, 웅변대회를 개최해 왔고, 특히 지난 2002년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본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분의 손발이 되고 심부름꾼이 되어 협회 발전을 우해 일할 것을 다짐하고 △제주웅변교육의 활성화 방안 모색 △이사 및 회원과의 유대 강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회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피력했다.

한편 현정화 회장은 학원연합회 서귀포남제주분회 부회장, 학원연합회 웅변교육협의회 감사, 학원연합회 제주도지회 조직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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