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도문예회관 제1전시실

제33회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작품전이 오늘(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제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인문대학 미술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4학년 학생 27명, 3학년 38명, 2학년 23명, 1학년 35명 등 미술학과 전 학생이 참가, 각기 다른 개성을 엿 볼 수 있게 한다.

수묵화, 수책화, 자화상, 자소상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학생들의 다양한 끼와 실력을 보여줄 전시작품들은 제대 미술학과 학생들이 미숙하나마 밤새 고심하면서 완성한 그간 배움의 결실이다.

또한 학생들 각자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로써 그간 노력의 끝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의 기로에 들어서는 전시회이기도 하다.

김방희 미술학과장은 "하루하루 자라나는 나무와 같이 나날이 발전해 가는 학생들의 결실을 모아 제33회 제대미전을 열게 되었다"며 "밤새 지새우며 태운 미술에 대한 열정을 앞으로도 계속 작업으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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