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5일~12월15일 컨벤션센터 탐라홀서 선뵈

중국 최고의 관광 기예극, '진시황의 꿈'이 제주무대에 올려진다.
다음달 2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마련되는 '진시황의 꿈'은 중국 안휘성 기예단이 펼치는 국내 최초의 품격높은 관광 기예극이다.
이번 도내에서는 처음 올려지는 관광기예극은 40년 역사의 안휘성 기예단과 국내 연출진이 새롭게 창작한 관광기예극으로 '서귀포, 불로초의 전설'을 소재로 하고 있다.

만리장성이라는 웅장한 축조물과 천하통일을 이룩하고 영원한 삶을 갈망했던 진시황제는 불로장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린 소년과 소녀 500여명을 서불장군과 함께 불로초를 찾아오로록 명령하고 그 신하들은 전설 속의 불로초를 찾아 제주도 서귀포시까지 오게 된다.
그들의 여정을 담고 있는 이 이야기는 서귀포와 진시황과의 인연을 실태래 풀 듯 한 올 한  올 풀어나간다.

특히 이번 기예극을 펼쳐보이는 안휘성 기예단은 1956년 설립돼 전세계 기예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형기예 예술공연단체로 1979년부터 50여 차례 독일, 스위스, 오스트레일리아, 등 10여개 나라에서 공연을 하면서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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