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급단위 집단미술치료 교수·학습자료‘마음을 나누는 미술치료 이야기’를 발간했다.

‘마음을 나누는 미술치료 이야기’는 따돌림 문제, 우울, 불안 등 학생들이 정서적 문제를 예방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주제별 10차시로 나뉜 이번 집단미술치료 교수·학습자료는 교사들이 수업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활동내용, 사진, 수업 동영상, 프레젠테이션 등 구체적 교육 자료를 담았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면서 정서적 안정, 분노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생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배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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