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3일간…27개팀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양석후)가 주최.주관하는 제54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이호구장, 외도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초․중․고 22개팀과 일반부 5개 팀 총 2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루며 개막식 행사는 따로 갖지 않고 20일 12시에 이호구장, 외도구장에서 개막전이 치러진다.

54년째를 맞이하는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는 엘리트 축구 및 아마추어 축구인구의 저변 확대를 꾀하는 한편, 각계각층의 일반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건전한 스포츠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온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소통과 동료 간의 끈끈한 정도 나누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종별축구 선수권대회는 1961년도에 시작하여 53년째를 맞이하고 있고 그 동안 대회에서 남.여 축구선수를 대표하는 임창우와 임선주 등 많은 유망주를 대거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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