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복싱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8회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비롯해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중학부 -42kg급 결승에서 주인호(한림중2)는 장세진(온산중)을 맞아 원투스트레이트 공격을 앞세워 2-1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75㎏급 현경석(제주서중 3)은 권성훈(배곡중)에게 패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고등부에서는 지용재(남주고3)가 고등부 -60kg급 결승전에서 전연성(현대권투체육관)을 맞아 선전을 펼쳤으나 어깨부상을 당해 은메달을, 여고부 -51㎏급 조혜빈(서귀여고 2)은 임애지(화순챔피언체육관)에게 패해 동매달을 목에 걸었다.

일반부는 오지민(LH체육관)이 -69kg급에서 은매달을 차지했고 남녕고 출신 박상규(국군체육부대)는 일반부 -75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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