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강수일과 김영신이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과 22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전 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를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강수일과 김영신이 이름을 올렸다.
강수일은 지난 21일 대전전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제주의 5-0 완승을 이끌었고, 김영신은 측면 수비수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하며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제주는 대전을 상대로 5-0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해 위클리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는 오는 27일 부터 29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서 열리는 제17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서 팬사인회와 걷기대회에 참석해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와 제주 홈 경기 홍보에 적극 나선다.
오전 9시부터 9시35분까지 조성환 감독을 비롯해 주축선수들까지 총 11명이 참석해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10Km 코스에 참가해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와 제주 홈 경기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조성환 감독은 "그 동안 제주도민이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답하고자 제주도 화합의 새로운 장을 꿈꾸고 있는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