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춘계 여자역도, 대회新도 4개 ‘괴력’

▲ 전국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고아랑(오른쪽)이 현수진 지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아랑(제주여고 3)이 제26회 전국 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에서 금빛 바벨을 들어 올리며 여고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고아랑은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4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는 괴력을 선보였다..

이번대회에서 고아랑은 대회 여고부 +75kg급에 출전해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02kg과 132kg 들어 올려 금메달 2개를 획득한 후 합계에서도 234kg으로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이들 기록은 모두 대회 신기록으로, 인상 102kg과 용상 2차 시기 기록인 130kg을 더한 합계 232kg 역시 대회 신기록이어서 고아랑은 이번에 대회신기록 4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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