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서 전북교육청 3-2로 눌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울산광역시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18회 교육부장관기 시.도교육청 친선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가족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전국교육청 단위의 유일한 대회로서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 18개팀, 500여명의 선수와 교육가족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열전을 펼쳤다.

제주도교육청 선수단은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멘트 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까지 총 6경기에 11득점 2실점의 안정된 실력을 보였고, 결승전에서는 작년 우승팀인 전북교육청을 맞아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 1998년 최초 창단된 이후 2004년 서울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참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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