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배 전도 학생바둑대회에서 김주한(한림중 1)이 중·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 최강부에서는 김승진(남광초 3)이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바둑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초등바둑연맹이 주관해 지난 29일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실에서 열렸다.

이날 중.고등부와 초등최강부를 포함 총10개부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반상 위에서 열띤 승부를 겨뤘다.

초등 1학년부에서 노형초 강지성, 2학년부에서는 인화초 양재영, 3학년부에선 한천초 우승완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초등 4학년부에서 신제주초 이한결, 5학년부에선 이도초 김민준, 6학년부에서는 한라초 김배석이 각각 우승 영예를 안았다.

홍은효(제주서초 6)는 여학생부 정상에 올랐고, 김지환(새순유치원)은 유치부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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