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욱 -74㎏급서 銀
인소정 -57㎏급서 2위

제주도청 태권도팀이 한국실업연맹태권도대회에서 선전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화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한국실업연맹태권도 대회에서 제주도청 선수들이 4개의 메달(은 2, 동 2)을 따내며 선전을 펼쳤다.

남일부 -74kg급에 출전한 김선욱은 8강에서 서종빈(삼성에스원)을 7: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정다영(국군체육부대)에게 9:4로 승리한 후 결승에서 김우근(수영구청)을 만나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5:6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일부 -57kg급에 출전한 인소정은 준결승에서 김은지(동래구청)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이아름(고양시청)에게 4:7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일부 +87kg급에 출전한 박범천과 여일부 -73kg급의 지유선도 각각 동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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