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전국 근대5종경기

제주도 근대5종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제32회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윤수혁, 소현석, 박우진(이상 사대부고3), 김대원(사대부고1)이 총점 4655점으로 2위 서울체고보다 118점을 앞서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윤수혁, 소현석, 김대원은 계주에도 출전해 1269점으로 전남체고에 단 1점 뒤져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대학부 이지훈(한국체대 2년)은 대학부 근대5종 경기에서 개인전1위, 단체전1위, 계주1위를 차지하여 3관왕을 차지하며 근대5종 최강자로 입지를 다졌다.

남자일반부 근대5종경기에서는 고기림, 조세현(이상 제주도청)이 수영, 육상, 복합경기 4종합계에서는 단체2위를 했으나, 마지막 승마종목에서 부진하면서 아쉽게 단체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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