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수영대회 女일반부

▲ 제주시청 수영팀이 동아수영대회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제주시청 수영팀 코치진과선수들.

제주시청 수영팀이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제87회 동아수영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시청 수영팀이 금6, 은5, 동3개를 획득하며 여일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황서진은 3관왕을 차지하며 자유형50m(25초 88)에서 금메달, 팀동료들과 출전한 계영400m(고수민, 박나리, 정유인, 황서진)에서 3분 52초 57의 기록으로 금메달, 혼계영400m(함찬미, 김혜진, 박나리, 황서진 )에서 4분 19초 48로 금메달, 계영800m(정유인, 김혜림, 박나리, 황서진)에서 8분 26초 65로 은메달을 따냈고 또한 접영50m에서 27초 35의 기록으로 은메달, 자유형100m에서 56초 50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기록하며 6개의 메달을 따내며 제주시청 수영팀의 대회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또한, 지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김혜진은 평영100m(1분 9초 14), 평영50m(31초 80), 혼계영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황서진과 함께 3관왕을 기록했고, 함찬미는 배영200m(2분 14초 87), 혼계영400m(4분19초48)와 박나리도 계영400m과 혼계영400m에서 각각 2관왕을 기록했다. 또한 함찬미는 배영100m(1분 3초 57)에서 동메달, 박나리도 자유형200m(2분 3초 43)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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