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학생·소년체전 등
대규모 스포츠행사 즐비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제주에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4회 국제폴로경기대회등 12여 개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들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스포츠대회로는 100km이상을 달리면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14회 제주 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고, 2년마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아마추어 클럽 대항전인2015 월드클럽챔피언십골프대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전국 스포츠대회로는 201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시도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7일부터 8일까지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제4회 국제폴로경기대회는 8일에서 9일까지 제주국제폴로경기장에서 열린다. 2015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10일 애향운동장 및 애조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지난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도 일원에서 열전을 치르게 된다.

이 밖에도, 도내대회로는 제9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 제5회 도연합회장배 댄스 스포츠대회, 2015 전국생활체육 유소년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종목별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도에서는 이번 5월에 열리는 스포츠대회를 통해 선수뿐만 아니라 대회관계자 및 선수단 가족 등 2만8000여명이 동반 체류함에 따라 약 266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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