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자선축구경기 개최

▲ ‘FC-MEN’축구단 선수들.

한류열풍의 주역들이 대거 제주를 찾는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한류스타 시아준수(JYJ)가 이끄는 연예인 축구단 ‘FC-MEN’이 자선축구경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자선축구경기는 (주)미디어100플러스와 토스카나호텔이 주최로 열린다. 민찬E&M이 주관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후원한다.

특히 일본, 중국, 동남아 관광객 등 외래 관광객 5000여명이 경기 관람을 위해 찾을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FC-MEN’ 축구단은 단장을 맡고 있는 시아준수를 비롯해 인피니트 남우현, 배우 지창욱·박건형·이완, B1A4 바로, 비스트 이기광·윤두준, 2AM 임슬옹·정운진 등이 소속돼 있다.

경기는 제주유나이티드 소속 선수와 제주도·제주도관광협회 축구동호회 회원들로 구성된 제주연합팀과 치러진다.

축구경기 외에도 연예인 친필사인이 새겨진 소장품 판매 자선바자회와 제주지역 학생 장학금 전달, 걸그룹 공연 등도 마련 경기를 빛낸다.

경기장 입장은 초대권을 지참해야 하며, 도내 NH농협은행, 제주은행 각 영업점, 이마트, 롯데마트에서 오는 16일까지 무료로 배부한다.

경기 및 입장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도관광협회(064-741-8772~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