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선수단 육상·수영서 선전…금 1·은 3개 등 5개 메달 획득
오늘 실내조정·디스크골프·배드민턴 등서 본격 레이스 경쟁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회대회 첫날 제주도 선수단이 금메달 1개를 비롯해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수확하면서 선전을 펼쳤다.

19일 제주도선수단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에서 송민울(제주영지학교)이 남고부 원반던지기F35에서 8m74의 기록으로 2위 권성문(경북·3m17)을 따돌리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종목에서도 소중한 메달이 나왔다. 양재원(아라중)은 남중부 1500mT20경기에서 5분22초2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여고부 포환던지기F32-33통합에 출전한 양유진(서귀포온성학교)이 1m6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또 남고부 원반던지기F32에 출전한 이승헌(서귀포온성학교)도 2m52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함께 출전한 곽유석(제주영지학교)은 남고부 원반던지기F37에서 8m78을 던져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제주종합경기장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종목에서도 선전이 이어졌다.

배주현(제주사대부고)이 남고부 100m접영S14에서 1분23초20, 박정준(제주제일고)도 남고부 100m자유형S14에서 1분16초60의 기록으로 각각 결승진출을 확정,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20일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2일째인 20일 육상, 수영, 실내조정, 탁구, 디스크골프, 볼링, 배구, 플로어볼, e-스포츠, 역도, 보치아,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에 출전, 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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