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28)가 내달 4일 정규 6집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6집은 2012년 11월 발표한 5.5집 '숲' 이후 2년 7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그 사이 이승기는 연기 활동에 전념해왔다.

소속사는 "6집에는 발라드와 미디움 템포 곡 등 다채로운 장르가 담긴다"며 "그간 자신의 앨범에서 자작곡을 들려준 이승기가 이번에도 자작곡을 수록한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10주년이란 타이틀은 붙지 않지만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이승기의 가수 활동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긴다. 

한편, 이승기는 21일 낮 12시 같은 소속사 선배가수 이선희와 함께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작은 공연을 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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