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철인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인 '제2회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48명의 동호인 및 선수들이 참가,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주지역 해안도로의 절경을 배경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대회결과 제주도선수로 출전한 민갑호(제주동호인 클럽, 40대1위)씨와 현홍익(제주트라이애슬론연맹 감독)씨가 각각 7시간25분23초, 8시간30분44초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또 존 라인버씨와 마이클라이트, 데이비등 등 외국인 참가선수들도 8시간 안팎의 좋은 기록을 내며 완주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홍규(78. 전국연합회 명예회장)옹은 노익장을 과시, 9시간56분의 기록으로 완주해 대회 최고령 완주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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