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 이하 재단)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3일 제주국제교육정보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제16회 전국청소년문예공모 및 제1회 학생4·3문예백일장 시상식’을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시상식이 취소됨에 따라 상장과 부상은 각 학교에 직접 발송하고, 시상금은 개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제16회 전국청소년문예공모에는 전국 200개 학교에서 965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모두 66편의 입상작이 결정됐다. 제1회 학생4·3문예백일장에는 도내 575명의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모두 95편의 입상작과 2명의 지도교사상 수상자가 결정된 바 있다. 문의)064-723-4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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