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유명 철인들과 전국대학 교수들이 제주를 찾는다.
제3회 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오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세화∼성산 해안도로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트라이애슬론연합회(회장 고영우)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합회(회장 조남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320명을 비롯해 가족과 동호인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트라이애슬론은 수영, 싸이클, 마라톤 3개 종목을 일정 거리 달려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인데, 흔히 철인경기로 잘 알려져 있다.

참가선수들은 수영으로 3㎞, 싸이클 140㎞, 마라톤 30㎞ 등 총 173㎞를 완주하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또한 제3회 전국교수골프대회도 오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크라운CC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20개 대학 200여명의 교수 골퍼들로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마음껏 과시하게 된다.

이 대회는 18홀 2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13일에 선수등록을 마치고 14일과 15일 양일간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다.
전국교수골프대회는 한국대학골프연맹(회장 김승일)이 주최하고 대학골프연맹·국민생활체육제주도골프연합회(회장 김문남)이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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