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자신들의 후배들에게 욕하고 다녔다는 이유로 폭행하고 성폭행한 속칭 '유탁파' 조직폭력배 5명을 붙잡아 이들 가운데 지모씨(21.제주시)등 2명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씨 등 5명은 L씨(19.여)가 후배에게 욕을 하고 다니는데 불만을 품고 지난달 3월 초순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N PC방에 있는 L씨를 찾아가 주먹과 발로 수회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중 한명은 L씨를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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