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도내 여행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도내 여행업계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은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도내 여행업체에서 추진하는 제주여행상품에 대한 홍보비(신문, 방송 및 인터넷 광고, 인쇄물 제작 등) 지원과 유치 판촉활동비(항공 및 선박료, 숙박비)로 구분된다.

지원대상은 제주에 본점 소재지를 둔 국내 및 일반여행업체와 일본 인바운드 전문업체다. 제주도내 지점 및 영업점을 둔 업체는 2개사업을 혼합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최고 300만원까지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메르스로 위축된 제주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제주관광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도시 대상 로드홍보와 제주관광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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