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도민 관심이 높고 파급효과가 큰 정책에 대해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 경과 등을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되는 사안으로, 교육행정의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 26개를 선정했다.
여기에는 태양광발전 민간 투자 사업, 방송통신중학교 설치 운영, 친환경 급식재료 지역생산물 사용 확대 등 주요 교육감 공약사업 등이 다수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정책실명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도교육청 정책기획실장을 정책실명제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정책실명제심의위원회의를 구성,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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