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4일 오전 도교육청 제1상황실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부교육감, 실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포격 도발에 따른 비상기획회의를 개최했다.
관계자들은 회의에서 북한도발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 교육청의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전 직원이 자기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고 이후 상황을 주시해 비상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한 포격 도발이 발생한 직후 이 교육감은 당초 계획한 몰도바 공화국 출장을 취소하는 등 불시의 사태에 대비하고 학교현장 안정화에 주력하고 있다.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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