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 2학년 회계금융과 장예림·정유원 학생이 도내 고교생 중 두 번째로 금융관련 특수자격증 3종에 이어 자산관리사(은행FP) 자격을 취득했다.

2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금융기관 및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두 학생은 금융영재반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온라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을 꾸준히 한 결과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파생상품투자상담사, 은행텔러 등 다양한 금융 특수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고등학생으로는 도내 두 번째로 자산관리사(은행FP)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두 학생은 학교수업과 방과후활동에도 충실히 참여하며 워드프로세서, 전산회계, ITQ Master와 MOS(국제자격증) Master 등도 취득하는 등 제주여상 '국향인'들의 진로 개척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