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강익자 의원)와 제주여상 일반고전환추진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의 일반계고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제주여상이 2009년 특성화고로 지정됐지만 제주지역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23%로 전국 평균 취업률 44%를 크게 밑돌고 있고 반면 제주시 중학교 학부모들은 일반계고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도의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1만8000여명의 서명과 함께 제출했다.
문정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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