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와 고 1~2학년이 치르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일 실시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2개의 학원 시험장(졸업생, 검정고시 출신)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응시 수험생은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7664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출신 416명 등 모두 8080명이다.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실시하는 마지막 모의평가다. 성적표는 오는 24일 학교별로 배부한다.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출제를 담당하고 17개 시·도가 공동 참여한다. 도내 30개 고등학교와 1개 특수학교(제주영지학교)에서 치러진다. 평가영역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1학년)·탐구 등 4개 영역이며, 2학년의 국어·수학은 수준별 시험을 시행한다.

평가결과는 성적처리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8일부터 1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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