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광고미디어·영화연극전공 특임교수로 발령

CJ 임원 시절 ‘햇반’ ‘게토레이’ ‘컨디션’ 등을 개발한 마케팅의 달인 백상철 대표(54)가 제주국제대 스마트광고미디어전공 특임교수로 발령됐다. 또 드라마 ‘미생’에서 고 과장 역으로 나온 류태호(52)씨가 영화연극전공 교수로 강단에 선다.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는 최근 ‘국민 어머니’ 고두심씨를 석좌교수로 임명한 데 이어 백상철 대표와 류태호 씨를 특임교수로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백 대표는 CJ 제일제당과 동원 F&B 등 국내 굴지의 식품회사에서 마케터로 활동하다 지금은 마케팅 컨설팅 분야 BXM그룹의 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한양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유통대학원 수료, 연세대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류태호씨는 경민대·군장대 연극영화과 분야에서 10여 년간 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한양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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