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학교급별 1차 전문가토론회

제주도교육청이 제주지역 학생건강증진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16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제1차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지역은 비만 학생과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아이들이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 급 학교의 교무부장과 영양교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패널 13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2차 토론회(10월 20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도민공청회(11월 6일, 제주학생문화원) 등을 거쳐 관련 정책의 윤곽을 잡아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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