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71개팀 363명 선수 참가

제30회 KBS배 전국체조대회 및 제주도체조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 초청 체조대회가 오는 29일부터 7월4일까지 6일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방송공사(사장 정연주)·대한체조협회(회장 박득표)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조협회(회장 양방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400명, 가족·임원 60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출전팀은 초등부 26개팀에 130명(남 13, 여 13팀), 중등부 22개팀에 107명(남 10, 여 12팀), 고등부 15개팀에 76명(남 8, 여 7팀), 대학부 8개팀에 50명(남 5, 여3)으로 모두 71개팀에 363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인다.
이번 출전 선수중 초등부는 서울과 충북, 충남, 중등부 광주, 서울, 충북, 고등부는 울산, 경기, 강원, 대학부는 한국체대, 경희대 등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내에서는 신광초등학교 7명의 선수들이 이번 대회 여자 초등부에 출전할 예정인데,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송초이(6) 선수가 타 지역 선수들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으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신광초등학교는 소년체전 단체전에서 5위에 입상한 바 있어 메달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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