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다. 한라산 백록담 인근은 어느새 가을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6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김창조)에 따르면 현재 한라산 해발 1700m이상~정상 부근에서 빠른 속도로 가을 단풍이 물들어 가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이번 주말부터 오는 17일까지 용진각 계곡과 남벽, Y계곡 상류, 윗세오름 주변에 단풍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제공>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