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연갤러리(관장 강명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5인5색’전을 진행한다.

28일 연갤러리에 따르면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인숙·박상순·배영남·이은주·황외성 작가는 제주가 좋아, 틈틈이 이 곳의 자연풍광을 그려왔다.

때로는 추자도에, 어쩔때는 산에 올라 일몰을 보며 자신들만의 색깔로 제주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전시는 이들이 제주에서 처음으로 여는 전시여서 더 의미가 있다.

강명순 관장은 “뭍사람들이 바라본 제주의 풍광은, 새롭게 다가온다”며 “많은 분들의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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