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언론사 전·현직 기자로 구성된 ‘제주중앙언론인회’(회장 신상범)가 지난 달 초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와 법원 설립등기를 마무리한 데 이어 지난 2일 제주시 노형동 엘리시아빌딩에서 현판식을 가졌다.<사진>

제주중앙언론인회는 15~30여년 동안 중앙종합일간지, 통신사, 방송사 등에 몸담은 전·현직 기자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판식에서 신상범 회장은 “사회의 공기(公器)이자 목탁이라는 언론인의 사명을 강고히 견지하고 미래 제주의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후배 언론인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기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중앙언론인회 부회장은 서송묵 전 연합뉴스 제주지사장·김승범 현 연합뉴스 제주취재본부장·장승홍 전 조선일보 기자가, 감사는 강정만 뉴시스 제주취재 부본부장이, 사무처장은 중앙일보 기자를 지낸 현 양성철 제이누리 대표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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