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오늘부터 도내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행락질서 확립 추진 대책반 6개반을 운영한다.

북군에 따르면 행락질서 확립 추진 대책반은 여름 피서철동안 만장굴을 비롯한 관광유원지 8개소와 해수욕장 9곳, 해안도로 등 주요 행락지에서 각종 안전사고예방은 물론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무질서 행위를 감시, 감독한다.

이와 더불어 북군은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파출소를 운영하고 마을청년회 중심으로 자율방범대를 편성해 청소년 탈선과 부당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불법 상거래에 대해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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