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이달부터 최첨단 전화교환장비를 도입해 다양한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30일 북군은 사업비 2100만원을 들여 지난 3월부터 지난 13일까지 음성과 데이터 인프라를 통합한 최첨단 전화교환장비를 설치해 1일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IP/ATM 구내 교환기는 디지털방식의 전국 단일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망이 하나로 연결돼 행정업무를 신속, 정확히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발신자 전화번호가 표시돼 효율적인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부재중 알림과 통화중 대기 번호표시 등 전화응대시스템도 개선된다.

한편 북군은 하반기부터는 직원 1인1전화번호 실명제를 정착해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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