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2005년 감귤하우스시설 지원대상자를 확정하고 1일 북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FTA기금으로 지원되는 지방자율계획사업의 내실화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북군 농정과 주관으로 열렸다.

특히 FTA사업은 농가당 적게는 3000만원에서 1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경제적 부담이 큰 사업인 만큼 북군은 사업의 구체적 설명과 더불어 자금집행내용, 하우스감귤 재배방법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북군은 지난 4월부터 5월20일까지 FTA기금 지원 감귤하우스 시설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아 읍면대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 사업대상지 현지확인을 거쳐 총 21농가 6.8ha를 확정했다.

지역별 사업대상자 현황을 보면 애월읍과 조천읍이 각 7가구 2.4ha씩으로 가장 많고 한경면이 4가구 1.2ha, 한림읍이 3가구 0.8ha다.
한편 북군은 FTA지금 지원 감귤하우스 시설사업을 위해 ha당 2억2500만원씩 총 15억3000만원을 들여 사업농가에 사업비 50%를 보조해주고 연리 3% 5년거치 5년 상황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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