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 개선효과 뚜렷한 업체 대상

북제주군은 농산물수출실적과 정보능력 등 농업경영에서 개선효과가 뚜렷한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북군은 올해 사업비 2400만원을 들여 컨설팅전문업체를 선정해 새파란과 청록, 한마음 영농조합법인 등과 자율로 계약을 체결하도록 할 예정이다.

계약이 체결된 컨설팅전문업체는 해당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과 사업계획 수립, 회계·재무관리, 기술·생산관리, 인력운영방안, 농업기술정보화 교육 등을 중점 체크해 농가경영수지 개선과 소득증대, 생산시설자동화 방안 등에 대한 경영개선 목표를 제시한다.

이와 더불어 북군은 농업투자의 효율성 제고, 농산물 수입개방 대응 등 농산물 수출기반조성을 위해 원예·특작, 축산, 화훼농가 등에 대해 컨설팅 지원방안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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