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 강경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서귀포시 1호광장 인근 메트로빌딩에서 지난 26일 열렸다.

내년 4월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서귀포시 선거구로 출마하는 강경필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 서귀포시 1호광장 인근 메트로빌딩에서 열린 강경필 예비후보 희망캠프 개소식에는 정갑윤 국회부의장, 주호영 국회정보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중앙 정치권 인사들과 구성지 제주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들, 김태환 전 도지사, 새누리당 소속으로 제주시지역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제주에 내려와 지난 10개월 동안 지역을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만나보니 서귀포가 이대로는 안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국회에 나가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부와 협의해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과 입법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성원해주시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서 "서귀포시지역의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지는 못해도 끝내 해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강 예비후보는 사법연수원 동기"라고 인연을 소개한 뒤 "강 예비후보는 제주 비상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라며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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