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강력한 행정대집행으로 국공유지내 감귤원 폐원을 마무리했다.
남군은 감귤 적정생산과 고품질 감귤 생산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감귤원 폐원을 추진했다.

남군관내 국공유지내에 조성된 감귤원은 290필지 52만7000㎡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 53필지 8만5000㎡를 폐원, 국공유지내 감귤원 폐원을 완료했다.

특히 대규모 국공유지에 조성돼 폐원을 거부하는 농가에 대해 지난 2월 6일 강력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하는등 감귤원 폐원에 강력한 행정력을 동원했다.

한편 남군은 국공유지내 감귤원 폐원후 유실수, 관상수등 다년생 식물 재배용도로 대부를 금지하기로 하는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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