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4일자로 공단 제주지사장에 양문호 박사(59·사진)를 발령했다.

신임 양 지사장은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동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했다.

2011년 1월 정부출현기관으로 분리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초대 제주사업소장, 제주지사 자원조성실장, 서해지사 생태환경실장 등을 지냈다.

양 지사장은 “환경오염 및 기후온난화로 사막화 되가는 제주바다를 살리기 위한 바다숲 조성, 바다목장조성 및 종묘방류 등 수산자원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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