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 시장 대응력 넓힐 것”

새해 만복이 깃들길 기원한다.

지난해 제주도개발공사는 공사 내·외부 개선점에 대한 혁신을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매출과 이익 모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창출한 공사 이익의 50% 이상을 제주도 이익배당과 사회공헌사업 등을 통해 도민 사회에 환원해 도민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우선 공사의 성장 원동력인 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해 프리미엄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함과 동시에 마케팅·유통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려 브랜드 파워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다.

또한 탄산수 시장 도전과 감귤주스 프리미엄화를 통해 음료 제품 구색을 강화하고, 삼다수의 유통 협상력과 시장 대응력을 더욱 넓혀 가겠다.

무엇보다도 올해에는 삼다수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발공사 본연의 역할에 맞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특히 도민들이 염려하는 주거 문제에 대해 공사가 주도해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

또한 용암해수사업은 제주 지하수의 공수관리 차원에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마련하고, 그 외 미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세워 나가겠다. 감귤가공 사업은 도정의 감귤혁신 정책과 발맞춰 추진해 가겠다.

이러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전문성과 실천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올해 상반기 160명과 하반기 140명 총 300명을 대대적으로 채용해 공사의 미래준비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

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도민들이 기대하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 명실공히 도민에게 사랑받는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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