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 공공병원 중심 역할”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다.

제주의료원은 새해를 맞아 다시 시작이라는 각오와 함께 새로운 목표를 향한 도전과 노력을 경주하려고 한다.

앞으로의 도전과 노력을 통해 본연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운영상의 비효율성을 개선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거듭나려고 한다.

첫째, 요양병원의 개설·운영을 통해 제주지역 내 노인 장기입원환자 및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가족같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둘째, 도내 공급이 부족한 의료서비스인 호스피스와 더불어 감염병격리병상을 운영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의 질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

셋째, 독거노인센터, 보건소 등과 연계해 보이지 않는 의료취약계층 및 어르신들에게 단기보호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넷째, 도전과 노력에 중심에 설 직원들의 직급별 교육과 화합 및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복지증진에 힘쓰겠다.

이처럼 제주의료원 임직원 모두는 공공의료기관의 조직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의식하고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도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쌓아가겠다.

올해도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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