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희망주는 교정행정 실천”

2016년의 새해가 밝았다.

도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바란다.

지혜와 영민함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우리 제주교도소는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믿음의 법치’,‘믿음의 교정’을 열어가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다.

제주교도소는 형사사법의 최후의 보루이자 수형자의 교정교화를 최일선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의 각 교정기관에서는 재범률을 낮추고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한 수많은 업무를 시행해왔다.

제주교도소는 올해 법과 원칙에 의한 반듯한 교정행정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믿음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행정으로 도민에게 신뢰 받고 수용자에게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실천하겠다.

또한, 시대흐름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개정된 공무원헌장을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새겨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자세와 올바른 공직관을 견지해야 하며, 청렴한 공직생활은 물론 법규와 절차를 준수해 공정한 업무처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주행정을 펼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매년 실시해오던 나눔과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 시행해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제주도민이 행복하고 반듯한 사회를 이뤄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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