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위한 노동운동 실천”

올해 창립 54주년을 맞이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정부의 독선과 오만, 노동자에 대한 탄압에 강력히 맞서 분연히 떨쳐 일어나 강력히 투쟁 할 것이다. 또한 사회적 생산과 경제 책임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노동운동을 실천, 제주도민들에게 신뢰받는 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음의 올해 10대 핵심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

10대 핵심사업은 ▲노동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노동 5대 악법 분쇄 강력투쟁 ▲4·13 총선 노동자, 서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친노동자, 친서민적 후보의 당선 적극 지원 ▲비정규직 축소 및 차별 철폐와 노동기본권 보장 확대 ▲최저임금 현실화 ▲총체적 복지 확대와 사회안전망 강화 ▲소득분배구조 개선과 사회양극화 해소 ▲비정규직, 청년, 이주노동자 등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 사업 ▲산업현장 곳곳에서 차별로 신음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고통받는 특수고용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에 대한 연대와 지원 ▲대립과 반대위주의 노사관계를 대화와 참여의 선진노사관계로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 제주지역 경제와 기업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 등이다.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는 제주지역 사회의 큰 문제인 양질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지역 노사민정파트너십협의회 사업 활성화와 국내외 건전한 투자자본 유치를 위한 환경조성에 앞장서 2016년은 노동자와 제주도민이 함께 환하게 웃을수 있는 행복한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도민속의 노동운동을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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