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공간 정보기관으로 도약할 터”

2015년 6월 LX대한지적공사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로 사명을 변경해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제주도는 유입인구가 증가와 제2공항 건설 확정 등 폭발적인 토지거래량 증가에 따라 LX공사 업무량이 폭주, 타 본부로부터 인력을 지원받아 업무를 추진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목표량 초과달성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LX제주지역본부는 바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출범과 더불어 LX제주지역본부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능력을 밑거름으로 삼아 최고의 공간정보 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LX제주지역본부는 작년부터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동굴 진지 중 함몰 또는 붕괴 우려가 있는 사라봉, 어승생악 일대4개 동굴 진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3D 지상라이다 측량을 통해 3차원의 동굴 진지 공간정보도 생산하는 콘텐츠 작업도 진행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드론을 이용해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곳을 측량 하고 짧은 시간에 광범위한 지역의 공간정보를 취득해 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러한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중요문화재를 복원, 문화탐방 코스로 활용하는 등 공간정보사업 발굴에 매진하면 제주도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지적측량업무와 지적재조사사업의 전담기관으로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과 품질 고도화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공사는 도민생활 편의를 위해 ‘무료법률상담’ 제도와 올레길 봉사활동,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밀착형 제도로 도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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